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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코 낮잠이불이 다른 낮잠이불과 다른이유가 무엇인지 물으셔서 정리해봤어요 ^^
1> 히요코는 국내에서 결제후 제작되는 소량 고품질 낮잠이불로,
모든 과정하나하나 국내에서 직접 이루어지고 외주방식이 아닌
히요코만의 기술로 히요코에서 모든 과정 자체제작하고 있어요
눈속임으로 외국에서90% 만들고 작은부분만 국내에서 완성하여 국내산으로 표기하지 않으며
많은량 컨테이너에서 보관하다 내보내기 보다는 많은 수량을 판매하진 못하지만, 갓 만든 따끈한 빵처럼 바로 만들어서 사랑을 담아 제품을 배송해요 ^^
2> 각종서비스나 당일이벤트로 판매수량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제품 자체에 200% 충실하려고 노력해요 ^^
대량생산하게 되면 빠른 배송을 할 순 있지만,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개선점이 중간에 발견되어도 이미 만들어놓은 제품때문에 각종 이벤트및 광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손해보고 판매를 할 순 없듯이 이벤트 상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자체는 퀄리티가 높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빠른배송과 서비스제품/할인으로 현혹하기 보다는 그자체에 충실하며 재고가 없으니
고객님들의 의견을 바로바로 반영하여 즉시 처리 가능한 것들은 가능한 빨리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3> 제작기간및 배송
많은 양 생산하여 보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즌이 아닌 평소에는 제작기간이 짧게는 1-3일 후 출고 및 수령하던 제품이
시즌기간인 2-3월에는 2주-4주내 수령이 되고 있어요
4> 특별한 제작방식
히요코는 한가지 원단으로 쉽게 만드는 방법보다는 어려운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고 있어요 ^^;;.
한가지 원단으로 모든 소재를 통일하지 않고, 각 구성과 특징에 맞게 알맞은 소재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며, 시즌기간을 제외한 기간에는 아기에 따른 맞춤제작이 가능해요.
-아기들이 눕는면(패드안쪽) - 순면 100% 60수 새틴 /연한 색상
=> 따뜻하고 부드러운 최고의 소재를 선택하기위해 일반침구보다 수가 더 고운 60수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포근해요
=> 아기들 눕는면이 색상이 연한 색인 이유는 때가 타는 것이 잘 보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침구류는 가능한 밝은 색으로 때가 탔을때 잘 보이고 세탁이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두운 색을 해서 잘 안보이면 결국 때는 타있지만 모르고 있는 것일뿐이라서
아기들의 침구가 항상 쾌적하길 바라며 때가 안타는 색상보다는 때가 잘보이는 색상을 선호하고 있어요
-아기들이 눕지 않는면 (패드바깥쪽/가방이 되는 면) - 20수 옥스퍼드지 /어두운 색상
=> 가방처럼 정리가 되는 뒷쪽면은 가능한 때가 덜타고 튼튼한 소재가 좋을것 같아 면가방에 사용되는 튼튼한 소재로 사용하여
무게감있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가방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었어요.
-아기들이 눕는 베개겉면과 이불겉면 -
순면 100% 20수부터 60수 /모달코튼 /극세사 다양한 원단의 사용
=>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그 소재는 상세페이지에 기록된 것처럼 다양하게 있어요.
매해 새로운 원단들이 유행하고 좋은 소재들이 나오는 만큼 그디자인과 원단들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고
이불의 겉면과 베개의 겉면인 만큼 아기들의 직접적으로 닿지 부위에 크게 차지하지 않으므로
아기가 좋아하는 디자인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아기들이 덮는 이불의 안쪽면 -
거즈2겹(여름)/ 거즈4겹(봄/가을)/극세사(봄/가을/겨울) /차렵이불(겨울-한겨울)
1년을 한가지 이불로만 덮을 순 없기때문에 계절에 알맞은 두께를 다양하게 아기의 체질에 맞춰 선택이 가능해요
어린이집마다 실내냉난반의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아기들의 체질과 고려하여 준비해주세요
일반적인 기준으로 나눈 이불의 종류는 아래와 같고 두께별로 나눠본다면,
가장 얇은것이
거즈2겹(여름)/
거즈4겹(봄/가을) = 극세사(봄/가을/겨울)
차렵이불(겨울-한겨울)
겉면은 선택하신 디자인의 소재이며, 이불의 안감은 거즈부터 극세사 차렵까지 있어요.
거즈와 극세사이불은 솜이 들어있지 않은 블랭킷의 형태이며, 차렵이불은 솜이 누빔되어있어 부피가 있어요.
위의 기준은 두께에 따른 일반적인 기준일뿐 어린이집에서 여름에 에어콘을 켠다면, 거즈4겹이 여름에 알맞아요 ^^
아기가 땀이 많고, 이불을 덮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거즈 4겹으로 땀을 잘 잡아주고 통풍이 좋은 소재인 거즈가 좋아요
아기가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면, 거즈보다는 극세사가 알맞아요
3월중순부터 5월까지는 극세사 거즈 둘중 어느것을 하셔도 괜찮으며, 아기가 어떤이불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
5> 부분 일체형 낮잠이불 /이불은 떨어져있어요~~ !!
베개와 패드는 지퍼로 연결되어있지만,
이불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일체형 낮잠이불이며,
간편하게 접어서 정리하여 가방형태로 구성이 되요 ^^
모든 구성 독립적으로, 베개/이불/패드 독립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어린이집 이불 시기가 아니여도 베개+패드+이불은 계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여행용으로 편하게 쓰실 수 있어요
이불이 붙어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성된 가장 큰 이유는
이불이 붙어있어서 편한 이유가 하나도 없기때문이였어요 ^^
어린이집이불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전부터 제작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침낭형태로 u자 형태로 지퍼를 달아 만들었어요.
실제 써보시면 알지만, 아기들은 그안에서 이불을 못차내게 할 순 있지만
그이불안에서 편하게 잘 수가 없었어요 ^^
어른과는 달리 행동 반경에 제한을 받으며 답답해 하고
생각으론 그안에서 따뜻하게 편히 잘꺼라 생각하지만,
아기들은 이불을 차내져야 좋아하기때문에 갑갑해 하게 되고
어쩔수 없이 의사표현이 부족한 아이들은 의지와 상관없이 그대로 덮을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이방법은 머지않아 개선이 요구되면서 이번엔 왼쪽옆에 일자로 지퍼를 달아서 만들었어요
이것은 행동반경은 이전보단 약간 넓어졌는데 여전히 왼쪽이 막혀있어 불편했고, 자유롭지 못했어요.
또다시 개선하여 이불의 반경을 차단하지 않게 하단에 붙였어요
이번엔 반경의 제한이 없으니 좋았으나 이불이 당겨지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붙어있는 가로 가 넓은 이불을 패드에 맞게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결국 이불이 잘 개어지지 않은 상태로 정리가 되었어요.
이불이 붙어있으니
돌돌말수도 이불을 당길수도 없어서 자유자재로 할수가 없었어요
탈부착이니 떼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는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기가 힘들고
한번 붙어 있는 이불을 어린이집에서 여러가지 고려하여 떼기란 쉽지 않고
그모습 그대로 사용하게 되요.
또
낮잠세트가 아닌 이불만 사용하고 싶었는데 지퍼나 부자개가 달려있어서
자유롭게 사용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히요코에서 호환가능한 패드커버가 출시될때 매번 똑딱이나 지퍼를 달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걸 왜 붙여야하는지 이유가 전혀 없었고,
히요코에서는 과감하게 더 이상 이불을 붙이지 않게 되었답니다.
실제로 많은 주문자들이 이불을 붙이지 않고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주문중에 특정 어린이집은 반드시 이불을 붙여올것을 요구하는 경우에
약 3-4%가 이불을 붙여달라고 하시면 이불똑딱이 옵션을 통해
별도로 붙여드리고 있어요 ^^
붙일까 말까를 고민하신다면 안하시는게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어린이집에서 꼭 요구한다면 그것에 맞춰 준비하시는게 맞을듯해요
그래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붙여본 결과 아이들이 가장 덜 불편해 하는 형태로 하단에만
붙이고 있어요 ^^
6> 지속적을 호환가능한 제품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쓰다보면 잦은 세탁으로 사용감이 생기면 아무래도 새것보다 안이쁘게 되죠^^
그래서 패드커버라는 것을 출시하여, 사용감이 생긴 패드위에 끼워서 다시 이쁘게 만들어주고
혹은 아기의 이불이 다른 느낌으로 변화를 줄 수 있게만들었어요
또한 이불/ 베개의 다양한 단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여
아기이불을 시즌마다 혹은 아기의 관심사가 변할때마다 아기가 좋아하는 색이나 캐릭터들로
바꿔주거나 소재도 다양하게 써서 따뜻하게 때론 시원하게 갈아줄 수 있도록 했어요
7> 단순히 패드가 두꺼운 것이 아니라,
사용되는 솜도 모두 그 특징에 따라 달라요 ^^
패드가 어느정도 포근하면서 푹신할 수 있도록 26온즈의 LM 패드 전용솜을 사용하고 있어요
LM솜은 열처리를 통해 열로 고착하여 만든솜이고 그외에 일반 누빔솜은 화학본드를 녹여서 일정한 두께를 만들어낸 솜이에요.
왜 본드솜을 쓰냐고 하지만, 모든 침구시장이 그것으로 잘 써왔고 특별히 문제가 없기때문이에요
가장 큰차이는 단가인데, 당연히 단가가 높은 열고착솜을 쓸 필요가 없었을꺼같아요
하지만, 전 유통구조가 복잡한 큰업체도 아니고, 손해를 보지 않을정도만 된다면 당연히 바꿔야한다고 생각하고,
열고착한 LM솜을 쓰고 있어요
또한 나라마다 규제방식이 상이한데 우리나라엔 본드솜에 대한 규제가 없고, 외국은 형광증백제에 대한 규제가 없어요
어떤게 좋다 나쁘다 할수 없고, 제품을 만드는건 판매자의 몫, 선택하는것 그에 따른 소비자의 몫일듯해요 ^^
또 제가 본드솜을 사용안한 가장 큰이유는 솜이 너무 쉽게 꺼져서.. 쓰고 싶지 않았어요
히요코 패드도 어느정도 사용하시면 숨이 죽겠지만, 확실히 덜 숨이 죽는다는 것을 아실듯해요.
비교해보시고 써보시면 아는데 한가지만 쓰시면 모를 수 있었을꺼 같아요 ^^
패드전용솜으로 누빔처리를 하여, 세탁기에 빨아도 뭉치지 않아요.
두꺼우니까 뭉치지 않나요? 많은 질문을 받는데 패드전용솜으로 일정두께의 고착된 솜이라 뭉치지 않아요
패드가 두꺼우면 되는데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이불솜을 패드에 넣어서 볼록하게 만드는 경우를 봤어요 왜그렇게 만드냐고 말할 순 없지만.
이불솜을 패드솜처럼 써버리면 솜이 뭉칠수 있고, 이불솜은 밀도가 약하고 가볍게 부풀린 솜이라
푹신해보였지만 보이는 것처럼 편하지 않아요.
모든 종류에 맞게 솜을 쓰고 있어요
베개는 베개전용솜으로 써야하고
이불은 이불전용솜
패드는 패드전용솜이 따로 있어서
그것에 맞춰 최대한 사용하고 있어요 ^^
두꺼우니까 세탁이 어렵지 않을까요? 잘 안마를꺼 같아요
세탁기에 돌려도 되고, 탈수도 가능하여 하루면 잘 말라요 ^^
단 겉면이 60수 새틴이므로 다른 제품들과 세탁하면 아무래도
60수 원사가 고우니까 다른 원단에 먼지가 붙어 보풀이 생길수 있어요.
세탁은 가급적이면 울코스 찬물 단독세탁으로 권해드려요~~